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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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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일화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동참 포스터. 아주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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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8일 아주그룸에 따르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환경보호 프로젝트다.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 국민 등 챌린지 참여자가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늘려갈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리면서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간다.

아주그룹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포함한 환경 보호에 힘쓴다. 건자재 계열사인 아주산업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전력사용량 절감을 위한 전사업소 사무실 및 공장 내부 LED 설치 △사업소 영업차량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는 굴뚝 자동측정기기 설치 등을 진행한다.

호텔 계열사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은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는 '제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욕실 어메니티를 다회용 디스펜서로 비치하고, 슬리퍼와 비닐 런드리 백 등 일회용 제품 대신 호텔 밖 실생활에서도 다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립플롭과 런드리 백을 판매한다. 식음업장은 종이 메뉴판을 모바일 기기로 교체했고 포장 용기는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제품으로 제공한다.

문규영 회장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노력이 더 나은 내일의 환경을 위한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 전개를 통해 환경 보호 실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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