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일빌딩서 열린 시민토론회 |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5·18 진상규명에 대한 오월 단체의 입장을 직접 듣는 시민토론회가 오는 31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에서 열린다.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 광주시, 광주시의회가 '5·18 진상규명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오월 문제 해법을 모색한다.
토론회에는 5·18 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 5·18 기념재단,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 등 오월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진상규명과 관련한 단체별 주제 발표로 시작하는 토론회는 지정 토론, 시민이 참여하는 자유 토론 순으로 구성됐다.
활동 종료 기간을 한 달여 앞둔 조사위의 미흡한 조사 성과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대책위는 설명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17일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 단체 의견을 모아 향후 오월 정신 계승, 실천 방안 등에 반영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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