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입물가 2.9%↑…석 달 연속 상승
지난달 국제유가가 오르자 수입 제품 물가가 석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9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39.67로 8월 135.68보다 2.9% 상승했습니다.
7월부터 수입물가지수는 세 달 연속 올랐으나, 상승 폭은 8월 4.2%보다 둔화됐습니다.
품목별 수입 물가 가운데 광산품이 6.3%, 석탄·석유제품이 7.9%, 화학제품이 2.1%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산유국들의 감산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광산품, 유류제품 등이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국제유가 #수입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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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제유가가 오르자 수입 제품 물가가 석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9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39.67로 8월 135.68보다 2.9% 상승했습니다.
7월부터 수입물가지수는 세 달 연속 올랐으나, 상승 폭은 8월 4.2%보다 둔화됐습니다.
품목별 수입 물가 가운데 광산품이 6.3%, 석탄·석유제품이 7.9%, 화학제품이 2.1%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산유국들의 감산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광산품, 유류제품 등이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8월 평균 배럴당 86.46달러에서 9월 93.25달러로 7.9% 올랐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국제유가 #수입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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