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민 기자(=광주)(pa7499@naver.com)]
5·18 기념재단은 인공지능(AI) 모니터링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 관련 왜곡·폄훼 사례를 2만7643건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니터링은 2개월 동안 인터넷 사이트 5곳에서 악성 댓글, 왜곡 키워드를 실시간 검색·수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적발된 사례는 5·18 명단(1만52건), 폭동(1만617건), 북한군(3397건), 가짜유공자(2555건) 등이다.
▲5·18 기념재단 ⓒ[5·18 기념재단 제공 |
기념재단은 AI가 적발한 글 등을 관련 사이트에 지우도록 요청했으며, 모두 삭제됐다.
기념재단은 AI 정확도를 향상해 온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5·18 악플 분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차종수 기념재단 기록진실부장은 "왜곡·폄훼 온라인 게시물을 줄이고 올바른 5·18 역사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채민 기자(=광주)(pa74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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