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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출신 서수진이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16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서수진이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서수진은 2021년 2월 불거진 학교 폭력 가해 논란으로 그해 8월 (여자)아이들을 탈퇴,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해왔다. 또한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그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요계 복귀 시동을 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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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서수진은 개인 SNS를 개설해 국내외 팬들과 근황을 전하며 소통해왔기에 그의 행보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서수진은 학폭 의혹에 대해 부인했지만 그 후 동창으로 알려진 배우 서신애가 피해를 주장해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그후 2022년 9월, 서수진은 최초 폭로자와의 법적 다툼을 마무리했다.
서수진의 법률대리인 측은 당시 조사한 학폭위원회에서 '무죄'를 받았다고 전했다.
서수진 측은 "서수진 측은 해당 동창과 전화로 다투는 과정에서 욕설을 한 적은 있으나 학교폭력을 가한 사실은 없다는 입장을 표명, 이후 서수진은 폭로자 측과 만나 폭로자와 다투는 과정에서 욕설을 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폭로자 측 주장의 진위 여부를 떠나 폭로자 측에 감정적 상처가 있다는 점에 매우 통감하고 있다. 중학교 시절의 언행으로 감정적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과 서수진을 아껴 주신 팬들, 실망감을 느끼셨을 여러분들께 진중한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서수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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