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11월 개최 예정' 이스라엘 텔아비브오픈 테니스 취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에 11월 개최 예정이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텔아비브오픈이 취소됐습니다.

ATP 투어는 15일 "해당 지역에서 벌어지는 무력 충돌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텔아비브오픈을 열지 못하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텔아비브오픈은 11월 5일부터 1주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ATP 투어 대회가 열린 것은 1996년 이후 지난해가 26년 만이었습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우승했습니다.

ATP 투어는 "우리는 모든 형태의 폭력적인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번 사태로 무고하게 숨진 분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이 지역에 빨리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