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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KBS2 ‘드라마 스페셜 2023’ 함영걸 PD가 김현수 캐스팅에 안도했다.
13일 KBS2 ‘드라마 스페셜 202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우리들이 있었다’ 연출읆 맡은 함영걸 PD는 “너무 좋은 기회이고 영광이다. 이런 소재가 장편에서는 다루기 어렵다. 학교 폭력 관련 소재를 다루면서 최근 작품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주로 다루지만 우리는 방관자를 다룬다. 단막이라는 사이즈 안에서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을 수 있겠다 싶다. 용기를 내서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하는 뿌듯함이 있다. 좋은 배우들, 더 좋은 역할을 맡은 배우들의 초창기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함영걸 PD는 캐스팅에 대해 “김현수는 이 작품을 하지 않을 줄 알았다. 내게는 슈퍼스타이기 때문이다. 캐스팅 한 게 아니라 김현수가 선택을 해줬다고 본다. 김현수가 안 할 것 같아서 선택해줘서 감사하다. ‘우리들이 있었다’가 아니라 ‘김현수가 있었다’라고 부를 정도다. 방관자f는 단어가 좋게 그려지진 않는데, 나빠 보일 수 있는 캐릭터를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응원할 수 있는 느낌을 가진 김현수가 해줬으면 했다. 강한 인물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KBS2 ‘드라마 스페셜 2023’의 ‘극야’는 오는 14일 방송된다. ‘반쪽짜리 거짓말’과 ‘도현의 고백’은 각각 오는 21일, 28일 방송되며, ‘우리들이 있었다’는 오는 11월 4일 전파를 탄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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