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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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모바일 반도체 제조사 퀄컴이 부진한 주력 제품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인력을 감축한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재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나, 여전히 대부분의 매출을 스마트폰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 시장에서의 스마트폰 수요는 예상만큼 빠르게 회복되지도 않았다.
이에 퀄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및 산타클라라에서 1258명의 직원을 감원할 예정이다. 현재 퀄컴은 총 5만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규정에 따라 퀄컴은 관련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아카시 팔키왈라(Akash Palkhiwala) 퀄컴 최고 재무책임자(CFO)는 "추가 비용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팔키왈라는 "근본적인 개선 조짐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운영 체제의 즉각적 회복을 기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블룸버그는 퀄컴이 오는 11월 실적 발표에서 약 19% 감소한 매출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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