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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김다예♥ 시험관 시술 하자고”..박수홍, 이재은 득녀 축하하며 2세 소망 (‘특종세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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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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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특종세상’ 박수홍이 이재은을 만나 2세를 소망했다.

12일 전파를 탄 MBN '특종세상'에는 배우 이재은의 근황이 공개됐다.

가족의 생계를 담당했다는 이재은은 “원래는 영화 ‘노랑머리’를 할 생각이 없었다. ‘노출 신이 심하게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다. ‘딸이 그런 영화에 출연하는데 부모는 가만있었냐’ 이런 반응들도 있었고 이런 얘기가 댓글로 달리고 하니까 그런 거에 충격받고 상처받았죠. 그래서 속상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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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도피처로 결혼을 선택했고, 늘 함께했던 엄마와의 사이도 소원해졌다고. 이재은은 “일단은 반대하는 결혼을 했다. 그땐 ‘엄마 됐어’ 하면서 제가 안 보려고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은의 아빠는 2009년 담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이재은은 “돌아가기 전에 ‘막일이라고 하는 아빠였으면 나는 더 떳떳하겠어. 차라리 아빠가 쓰레기를 줍더라도 망태 할아버지라도 좋아. 근데 아빠가 무슨 할 말이 있어서 그렇게 나한테 소리만 질러’(라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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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은 방송국에서 박수홍을 만났다. 박수홍은 “너무 축하해 예쁜 딸 (낳은 거)”라며 축하를 전했다. 이어 박수홍은 “나도 이 기운을 얻어서”라며 아이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박수홍은 “아내가 오빠 시험관 시술 하자고 해서 해보려고”라고 말하기도.

이재은은 “나도 맨 처음에 남편한테 그랬어. 혹시나 내가 노산이라서 지금 마지노선이다.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생각하냐. 우리가 애가 안 생긴다면 우리 둘만 살아도 상관없다고 하더라”라며 밝혀 눈길을 끌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특종세상'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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