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 운행 시작

충남 홍성 내포 신도시서 11월 말까지 운행
운전석이 없는 레벨4 수준·단독 자율주행 가능

롯데정보통신은 충남도민들을 대상으로 향후 11월 말까지 진행될 '자율주행 셔틀 탑승체험 서비스'를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시작했다(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롯데정보통신은 충남도민들을 대상으로 향후 11월 말까지 진행될 '자율주행 셔틀 탑승체험 서비스'를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에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의 자율주행 셔틀은 운전석이 없는 레벨4 수준이며, 라이다·비전시스템 등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단독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인프라(V2I)간 통신을 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이 돼있어, 향후 도로에 자율주행협력 인프라인 C-ITS가 구축이 될 경우 더욱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원 2.5㎞를 순환하는 자율주행차 무료 탑승체험 서비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오전 10~12시, 오후 2~5시 동안 30분 간격으로 일 9회 진행된다. 주별로 QR코드를 통해 탑승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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