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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규모 6.3 강진이 강타해 4500명 넘게 숨진 아프가니스탄 서부에 이어 11일 북서부 지역에 규모 6.3 지진이 또 발생했다. 9일 서부 헤라트주 젠다잔에서 숨진 아내를 묻고 절망에 빠진 남성이 무덤에 기대 누워 있다.
젠다잔=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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