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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아시안게임 끝나자마자…중국, 수감 탈북자 600여 명 강제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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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 불법체류자로 수감 돼 있던 탈북자 600여 명이 강제로 다시 북한으로 돌려보내졌다고, 인권단체들이 밝혔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끝나자마자 중국이 이런 조치에 나섰다는 건데 우리 정부는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끝난 지 하루 뒤인 지난 9일 저녁.

단둥과 훈춘, 도문, 장백 등 북중 국경지역에 수감돼 있던 탈북자 600여 명이 강제북송됐다고 대북 인권단체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