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조달청은 11일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조달청과 창업진흥원은 엘이디(LED) 조명 장치, 타이어 상태 수집·분석 장치 등을 생산하는 국내 10개 중소기업과 공동관을 구성해 제품·기술력을 홍보하고, 구매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지 조달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또 미국 연방 조달청(GSA)과 고위급 협력 회의를 열어 양국 공공 조달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응걸 기획조정관은 "미국 연방 조달시장은 6천억달러에 달하는 거대한 시장"이라며 "국내에서 기술력이 검증된 조달 기업이 미국을 포함한 다양한 해외 조달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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