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통령이 싫어하면 가짜뉴스라는 건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어제(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체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체부가 근절한다는 가짜뉴스 기준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싫어하면 가짜뉴스가 되는 것 같다는 오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비판하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유 장관은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가짜뉴스의 매개, 확산 주범이 포털사이트라고 지적받는다"며 포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자 "포털이 지금은 언론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환경이 변해 이런 문제가 발생하니 요즘 환경에 맞춘 법으로 재정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가짜뉴스 논란과 관련해 범정부적 정책 마련을 요청한 데 대해서 유 장관은 "가짜뉴스 관련한 건 언론들 자율심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언론사 스스로가 가짜뉴스를 가려낼 수 있는 자율적 심의 기능을 더 강화하도록 의논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국정감사에선 가짜뉴스 논란 이외에 문체부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안전 관련 홍보 예산 등을 놓고 여야 간에 공방이 오갔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년 YTN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공고] 보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유 장관은 어제(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체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체부가 근절한다는 가짜뉴스 기준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싫어하면 가짜뉴스가 되는 것 같다는 오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비판하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유 장관은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가짜뉴스의 매개, 확산 주범이 포털사이트라고 지적받는다"며 포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자 "포털이 지금은 언론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환경이 변해 이런 문제가 발생하니 요즘 환경에 맞춘 법으로 재정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가짜뉴스 논란과 관련해 범정부적 정책 마련을 요청한 데 대해서 유 장관은 "가짜뉴스 관련한 건 언론들 자율심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언론사 스스로가 가짜뉴스를 가려낼 수 있는 자율적 심의 기능을 더 강화하도록 의논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국정감사에선 가짜뉴스 논란 이외에 문체부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안전 관련 홍보 예산 등을 놓고 여야 간에 공방이 오갔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년 YTN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공고] 보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