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혜, 결혼 하루 만에 임신 발표 겹경사 "웨딩촬영 열흘 전 찾아온 왕자님"

[OSEN=연휘선 기자] 모델 전선혜가 임신 사실을 밝혔다.

전선혜는 지난 8일 "#임밍아웃 겹경사"라며 임신을 고백했다.

그는 "웨딩촬영 열흘 전 갑자기 찾아온 소중한 용용이"라며 "똑같은 용띠, 똑같은 3월생 내 아가. 용용이는 왕자님이랍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엄마랑 아빠가 엄청 많이 사랑해"라며 "건강하게 만나자 우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선혜는 임신을 알리는 테스트기와 아기 옷, 초음파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이보다 하루 전인 지난 7일 전선혜가 배우 안순용과 결혼한 바. 결혼 하루 만에 또 다른 경사를 알리는 전선혜를 향해 축하가 쏟아졌다.

전선혜는 '후즈 넥스트' 모델 대회를 통해 데뷔한 모델 겸 방송인이다. Mnet '필 더 그루브', tvN '러브 스위치'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도 출연한 바 있다.

그의 남편인 안순용은 과거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했던 배우다. 지난해 연인이 된 두 사람은 빠르게 결혼하며 부모가 됐다. / monamie@osen.co.kr

[사진] 전선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