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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아시안게임 응원 캠페인 성료…선수단 발전 후원금 1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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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SK그룹 후원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난 8월 30일 서울 중구 SKT 타워에서 열린 대회 선전 기원 출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선형, 이상혁(페이커), 손지인,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오경식 스포츠마케팅담당, 조현주, 송세라, 최진우, 김헌우(윙).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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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을 위해 실시한 ‘위대한 여정(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K텔레콤 후원선수 출정식과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입중계 등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응원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개막에 앞서 ‘페이커’ 이상혁(e스포츠), 오상욱, 송세라(펜싱), 김선형(농구), ‘윙’ 김헌우(브레이킹) 등 스포츠 스타들과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최진우(높이뛰기) 등 앞으로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을 응원하는 출정식을 진행했다.

대회 기간 중에는 캠페인 페이지를 네이버 스포츠에서 운영했다. 아시안게임 기간, 목표로 했던 1000만건을 크게 뛰어넘는 약 5000만건의 응원 메시지가 달렸다. 이에 SK텔레콤은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선수단 발전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는 190개의 메달을 수확해 종합 3위를 달성했다. 국가대표 중 SK가 후원하는 핸드볼과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수영, 역도, 펜싱, e스포츠 등의 출전 선수들은 25개(금 11, 은 8, 동 6)의 메달을 따냈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널리 알리고 응원의 힘을 결집시킬 수 있었던 캠페인”이라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스포츠 ESG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황민규 기자(durchm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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