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는 7일(토) 첫 방송되는 ‘힘쎈여자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대대힘힘’코믹범죄맞짱극이다. 괴력을 지닌 세 모녀 히어로 이유미,김정은,김해숙을 비롯해 옹성우,변우석의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배우 이유미, 김해숙, 김정식 감독, 김정은, 변우석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10.05 /jpnews@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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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6년 만에 돌아온 ‘힘쎈여자 강남순’은 ‘힘쎈여자 도봉순’을 넘을 수 있을까.
히어로물 전성시대게 강펀치를 날린 ‘힘쎈여자 도봉순’이 종영한 지 6년이 흐른 가운데 ‘힘쎈여자 강남순’이 드디어 안방에 상륙한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글로벌 쓰리(3) 제너레이션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이유미, 김해숙, 김정은, 옹성우, 변우석, 이승준, 주우재, 영탁 등이 출연하며, 안방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지난 2017년 방송된 ‘힘쎈여자 도봉순’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품위있는 그녀’, ‘마인’ 등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여자들’을 연출한 김정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OSEN=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는 7일(토) 첫 방송되는 ‘힘쎈여자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대대힘힘’코믹범죄맞짱극이다. 괴력을 지닌 세 모녀 히어로 이유미,김정은,김해숙을 비롯해 옹성우,변우석의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배우 김해숙, 이유미, 김정은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10.05 /jpnews@osen.co.kr |
‘힘쎈여자 도봉순’은 최고 시청률 9.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JTBC 금토드라마 시청률 신기록을 세우는 등 큰 관심을 받았으며, 제12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박보영이 한류드라마 여자연기상을 받는 등 기쁨을 안았다. 또한 미국에서 리메이크가 결정되는 등 그 인기를 증명했다.
발칙한 상상력으로 만든 도봉순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역대급 뉴 히로인이 탄생했다. 수동적이고 남성의 도움을 받는 기존 여성 캐릭터의 한계를 뛰어넘어 웬만한 남성보다 힘이 센 여성이라는 역설적인 설정은 공감을 넘어 쾌감을 선사했다. 사랑스러움의 대명사 박보영이 도봉순이 가진 역설적이고 도발적인 설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면서 시너지를 냈고, 그 결과 ‘힘쎈여자 도봉순’은 성공적으로 시청자들 마음 속에 남았다.
[OSEN=지형준 기자] 5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힘쎈여자 강남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는 7일(토) 첫 방송되는 ‘힘쎈여자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대대힘힘’코믹범죄맞짱극이다. 괴력을 지닌 세 모녀 히어로 이유미,김정은,김해숙을 비롯해 옹성우,변우석의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배우 이유미가 옹성우 등신대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10.05 /jpnews@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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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돌아온 스핀오프 ‘힘쎈여자 강남순’으로서는 ‘힘쎈여자 도봉순’의 성공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
또한 일반적으로 여성을 사회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둔 것을 비틀어 버리는 ‘힘쎈여자’ 시리즈의 설정은 이어간다. 김해숙은 “우리 작품에는 처음이라는 단어가 꽤 많이 나온다. 보통 히어로 하면 젊은 사람, 외국의 것이 많은데 한국에서 3대 여성, 그리고 할머니 히어로가 나온다. 풀어내기 쉽지 않아 많은 분들이 기피했을 이야기인데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젊은이들과 똑같이 뜨거운 사랑을 찾는다”고 말했다. 김정은도 “여성이 사회적으로 약자의 위치에 있는데, 그것을 뒤틀어버리는 설정이 굉장한 카타르시스”라고 설명했다.
러브라인은 이유미와 옹성우가 그려간다. 이유미는 러브라인에 대해 “밀당 없이 순수한 사랑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사랑도 다양하게 존재하는데 이 커플은 그냥 너무 좋아보이는 순수한 느낌의 커플이다. 바라만 봐도 사랑스러운 커플로, 강남순의 일방적인 밀당 없는 사랑을 사람들이 좋아해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흔히들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라고들 한다. 이는 전작이 성공을 거둬 제작된 속편, 스핀오프가 잘 되지 않았을 때 사용되는 말이기도 한데, 최근에는 ‘범죄도시’,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다양한 작품의 속편이 성공하면서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는 말을 박살냈다. ‘힘쎈여자 강남순’도 ‘힘쎈여자 도봉순’의 속편인 만큼 부담감도 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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