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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습
뉴욕증시는 내일(7일) 예정된 미국의 9월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8포인트, 0.03% 하락한 33,119.5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56포인트, 0.13% 떨어진 4,258.1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18포인트, 0.12% 밀린 13,219.8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내일 나오는 고용보고서와 국채 금리 움직임을 주시했습니다.
어제 나온 ADP의 민간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비농업 고용에 대한 투자자들의 눈높이도 낮아졌습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8만 9천 명 증가해 2021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의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수치는 시장 예상치 16만 명 증가보다 적은 수준입니다.
미국의 비농업 고용은 지난 8월에 18만 7천 명을 기록해 앞서 12개월간 기록한 월평균 수치인 27만 1천 명을 크게 밑돈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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