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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런던의정서 총회서 日 오염수 또 공회전...중·러 비판에 미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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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5일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 IMO 본부에서 개최된 런던의정서 당사국 총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에 관해 문제 제기가 이뤄졌지만 또다시 의견이 모여지지 않았습니다.

총회에서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한 모니터링 과정 등을 설명하자 중국은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행위라며 정말 안전하다면 바다에 버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도 런던협약·런던의정서 위반이라면서 방류량과 성분에 관해 정보를 공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일본 대표는 터널을 통한 방류는 런던협약·의정서에서 규정하는 해상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미국도 일본 정부 계획에 따르면 바다에 방류되는 처리수의 방사능 수준은 세계 다른 지역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수준 이내일 것이라면서 적절한 국제 논의의 장은 런던협약·런던의정서가 아니라 IAEA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첫 방류가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국제 사회의 이런 계속된 노력은 런던협약과 런던의정서 하에서 해양 환경 보호의 목표와도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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