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최초 투자자문업 자격 활용"
이 펀드는 시중은행 최초로 직접 자산 배분을 자문하는 퇴직연금 특화형 펀드 상품이다. 앞서 올해 1월 KB국민은행은 은행권에서 처음 금융위원회로부터 투자자문업 승인을 받았고, 이 자격을 활용한 첫 상품을 내놨다.
KB국민은행, '퇴직연금 자문형 펀드' 판매 |
두 종류 상품 가운데 'KB드림스타 자산배분 안정형 증권투자신탁'은 위험자산의 비중을 40% 수준으로 제한해 안정적 수익률 관리가 가능한 상품이다. 글로벌 자산 배분 모델을 통해 세계 채권·주식과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한다.
'미래에셋 드림스타자산배분 성장형 혼합자산투자신탁'은 위험자산 비중을 60% 수준에서 운용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 경기 국면에 따라 투자 자산의 비중을 조절해 계속 초과 수익률 달성을 시도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연금자산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연금 고객의 노후 자산 형성을 도울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연금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만한 상품 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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