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는 "일본은 이웃 국가나 자국민을 신경 쓰지 않고 불량국가처럼 행동하면서 핵폐기물을 방류하고 있다"는 관변 싱크탱크 타이허 인스티튜트의 에이나르 탕엔 대표 발언을 실었습니다.
탕엔 대표는 "일본 수산업은 심각하게 위축되고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인데도 일본 정부는 마비돼 이성적 대안을 모색하기 힘든 상황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불량국가라는 표현은 미국이 인권 유린이나 테러 지원, 대량살상무기 제조 등과 관련된 국가들을 지칭할 때 써온 것으로 통상 북한과 이란 등에 쓰였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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