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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정종연"...'데블스 플랜', 넷플릭스 국내 TV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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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연휘선 기자] 테오(TEO) 정종연 PD가 제작한 '데블스 플랜'이 넷플릭스 TV쇼 부문 국내 1위를 달성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5일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예능 '데블스 플랜'이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를 달성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데블스 플랜'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지난 6일 동안 23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3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국은 물론 싱가포르에서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 아랍에미리트, 터키, 태국, 말레이시아 등 23개국 TOP 10 리스트에 진입하며 지난 9월 26일 첫 공개 이후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데블스 플랜'의 흥행 속도는 지난 3일 5회부터 9화까지 공개한 후 화력을 더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다. 특히 출연자들이 하나둘씩 승리로 향하는 피스의 비밀을 알게 되며 서로에게 경계 태세를 보이는 것은 물론, 피스의 정체를 파헤치는 소름 돋는 결말로 9회가 마무리된 상황.

회차가 풀릴수록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는 서사와 전개에 "역시 서바이벌의 대가 정종연 PD"라는 반응이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데블스 플랜'은 오는 10일 공개되는 10~12회 만을 남겨두고 있어 과연 최종 우승자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승관, 서유민,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이 출연하며 테오와 넷플릭스에서 손잡고 제작한 예능이다.

테오는 김태호 PD가 설립한 제작사로, '더 지니어스' 시리즈와 '대탈출'을 연출한 정종연 PD와 '혜미리예채파'의 이태경 PD가 소속되어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넷플릭스, 테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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