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오는 6일부터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고가의 경품과 요금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내걸고 고객 유치전에 나섰다.
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아이폰15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정식 출시일은 이달 13일이다.
SK텔레콤은 전국 공식 대리점, 공식 온라인몰, 11번가 등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애플, 스타벅스, 무신사, 올리브영 등과 제휴를 맺고 아이폰15 사전예약자 전용 혜택을 마련했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함께 '0 청년 기획전'을 열고 할인권 및 최대 30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리브영과도 제휴를 맺고 '0 청년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올리브영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기간에는 최대 70% 할인 혜택을 준다.
SK텔레콤은 애플과의 단독 제휴를 통해 'T아이폰파손 Lite'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전면 액정 파손'에 특화된 보험 상품으로 월 6800원이다. 월 9만 9000원 이상 요금제의 가입자는 1년 간 절반 가격인 월 3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는 '와이'(Y) 가입자에게 공유 데이터를 2배로 늘려주고, 가입자끼리 결합하면 2년 간 월 최대 1만 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 또 응모를 통해 아이클라우드 200GB 1년 혜택을 준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이달 개최 예정인 튀니지와 베트남 친선 축구 경기 티켓을 제공한다. KT 매장 방문객에게는 디즈니플러스 3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 결합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개통하면 영화예매권 4매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11형, 에어팟 맥스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에서 아이폰15 사전예약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미우미우 백(1명) ▲나이키x피스마이너스원 에어포스1(14명) ▲AirPods Max(21명) ▲아이앱 맨투맨(49명) ▲COS 미니백(70명) ▲카카오페이 1만원(1000명) 등을 마련했다. 이밖에 나이키 리유저블 백·크로우캐년 머그컵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제휴카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0월 한 달간 아이폰15를 'LG U+현대카드M Edition3(통신할인형2.0)'로 24개월 할부 구매하고 통신료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은 월 최대 3만5000원 통신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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