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경부터 오염수 2차 방류를 시작했다.
지난 3일부터 2차 방류를 준비한 도쿄전력은 오염수 1톤당 약 1200톤의 해수를 섞어 삼중수소(트리튬) 농도 희석 작업을 했다.
도쿄전력은 향후 17일에 걸쳐 총 7800톤의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이다.
지난 8월 24일 시작해 9월 11일에 완료한 1차 방류 때도 약 7800톤의 오염수를 바다로 흘려 보냈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4차례에 걸쳐 약 3만1200톤을 방류할 방침이다.
[나미에초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실시한 24일, 나미에초의 한 항구에서 바라본 바다 전경. 2023.08.25 wonjc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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