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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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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IoT 사업부 분사…상장 추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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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사진: 블랙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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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랙베리(BlackBerry)가 자사의 사물인터넷(IoT) 사업부를 분사해 독립 법인에 대한 주식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블랙베리는 다음 회계연도 상반기에 IoT 사업부 분리를 추진하고 나스닥에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블랙베리 IoT 사업부는 온라인 기능 및 센서를 가전제품과 자동차, 일상용품에 접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블랙베리 이사회는 모건스탠리 및 페렐라와인버그파트너스(Perella Weinberg Partners)와의 검토 결과, IPO가 IoT 사업을 위한 최선을 선택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블랙베리 측은 "IoT 자회사를 통해 주주들이 블랙베리의 주요 사업의 성과와 미래 잠재력을 보다 명확하고 독립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더불어 각 사업은 고유한 전력과 자본 배분 정책을 추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분리 상장 발표 후 뉴욕 증시에서 블랙베리 주가는 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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