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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향상된 위치 확인 기능을 제공하는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5일 공개했다.
2021년 1월 첫 출시된 스마트태그는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것들에 부착해 위치를 간편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기기다.
스마트태그는 저전력 블루투스(BLE)와 초광대역(UWB) 기술을 통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주변 다른 갤럭시폰이나 태블릿의 도움으로 사물을 찾게 해준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태그2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이 추가돼 귀중품을 보다 직관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분실 모드’와 ‘컴퍼스 뷰 모드’(Compass View Mode)를 통해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 배터리 절전 모드, IP67 방수·방진 기능 등 강화된 사용자 편의성으로 손쉬운 사용성을 선사한다.
정재연 삼성전자 디바이스플랫폼센터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하는 방안을 지속 고민하고 있다”며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사용자가 보다 쉽고 직관적인 방법으로 소지품을 찾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옵션과 향상된 사용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스마트싱스’앱을 설치하고 기기를 등록하면 된다. 스마트폰 한대당 여러 개의 스마트태그를 등록할 수도 있다. 스마트태그2는 오는 11일부터 전세계에 순차 출시된다. 국내 출시 일자와 가격은 확정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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