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내용 전해드립니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달 말에서 이달 초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혼 전제 교제 중 상대가 전화와 문자 등으로만 연락하고 만남을 기피하면 드는 생각에 대해서 남성은 '어장관리 중인가', 여성은 '간 보는 중인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이 밖에도 '데이트비가 아깝나', '문어발식 연애 중인가' 등의 생각이 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재혼 전제 교제 중 상대가 무엇을 핑계로 데이트 신청을 자꾸 거절하면 재혼을 다시 생각하게 될 것인가 하는 질문에서는 남녀 모두 '자녀'를 첫 번째로 꼽았습니다.
뒤를 이어 남성은 '부모', '일', '건강', 여성은 '취미활동', '부모', '일' 순서로 대답이 뒤따랐습니다.
재혼 전제 교제 중 상대의 단점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은 무엇을 할 때냐라는 묻는 질문에는 남녀 모두 '식사'와 '이혼사유 설명'을 1·2위로 꼽으며 공통된 의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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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혼 전제 교제 중 상대가 전화와 문자 등으로만 연락하고 만남을 기피하면 드는 생각에 대해서 남성은 '어장관리 중인가', 여성은 '간 보는 중인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