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은 방류 예정인 오염수 1톤을 바닷물 천2백 톤과 섞은 뒤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오전 10시 30분 오염수 2차 방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쿄전력은 앞으로 17일 동안 1차 방류량과 마찬가지로 7천8백 톤 가량의 오염수를 처분할 방침입니다.
이밖에 도쿄전력은 희석설비 일부에서 도장이 부푼 것을 확인했다면서도 기능이 유지되고 있었다며 2차 방류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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