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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이펙스가 학교 폭력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던졌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4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EP 불안의 서 챕터 2. ‘Can We Surrender?(캔 위 서렌더?)’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FULL METAL JACKET(풀 메탈 재킷)’을 포함한 수록곡 4곡이 베일을 벗었다.
'풀 메탈 재킷'은 학교폭력에 맞서는 이펙스의 강렬한 기세를 담은 곡으로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베일을 벗은 '풀 메탈 재킷'을 촘촘하면서도 강렬한 록사운드 베이스 위에 이펙스의 다채로운 보이스가 담기며 단숨에 귓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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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앨범은 연작 '불안의 서'의 최종장으로서, 이펙스는 '학폭'을 주제로 다크한 카리스마를 담아냈다. 함께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한다. 이펙스 멤버들의 비행과 이를 둘러싼 검은 무리들은 은유적이면서도 시각적으로는 직접적으로 다가와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저스트 절크와의 대형 무대들이 펼쳐져 이후 활동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속도감 있는 사운드의 ‘Surrender(서렌더)’, 현실의 벽에 균열을 내기 위한 노력을 담은 ‘Hit The Wall(힛 더 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No Roof(노 루프)’ 등이 담겨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기존 아이돌에게서 보기 어려운 무거우면서도 사회적인 주제를 돌직구로 담아낸 이펙스는 한층 성장한 모습과 함께 이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 = 뮤직비디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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