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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금과 보험

KB손보 '고령자 암보험' 만성질환자도 가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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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60세 이상 실버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Plus'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는 만성 질환 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 암보험으로, 10·15·20년 만기를 선택해 60세부터 9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고 100세까지 보장된다.

이 상품에는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 진단비를 최대 9번까지 지급받을 수 있는 '통합 암 진단비'가 탑재됐다. 기존 암 진단비는 암 발생 시 보험금이 지급되고 해당 보장이 소멸됐다. 하지만 이 상품은 보험금이 지급된 해당 암에 대해서만 보장이 소멸되고, 나머지 부위의 원발암(암이 처음 발생한 기관의 암)에 대해서는 보험 만기까지 계속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암 치료 여정별 맞춤 보장이 탑재됐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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