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이 둔화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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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미국에서 스마트폰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다.
지난 9월 28일(현지시간) IT 매체 아스테크니카(Arstechnica)는 올해 2분기 북미 지역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는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은 12%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54%, 삼성전자는 2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애플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하락했고,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역시 전년 대비 27%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구글 픽셀 스마트폰 판매량은 올해 2분기 시장 점유율 4%를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59% 증가세를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는 저가형 스마트폰 기기 수요가 줄어들어 스마트폰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해 스마트폰 전체 평균 가격은 663달러(약 90만원)에서 738달러(약 100만원)로 올랐다.
고가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애플 2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하량은 25% 증가했고, 삼성전자도 23%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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