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백서 발간…10월 LG전자와 연구 결과 발표
LG유플러스가 성공적인 6G 시대 진입을 위한 비전과 핵심 요구사항 등을 담은 '6G 백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2023.10.03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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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성공적인 6세대 이동통신(6G) 시대의 비전과 핵심 요구사항 등을 담은 '6G 백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6G 시대의 청사진을 고객과 임직원, 다양한 협력사와 공유해 차세대 네트워크 생태계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대한민국 중심의 6G 기술을 글로벌 표준화 단체에 제안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백서에서 6G의 비전을 'S.I.X'로 정의했다. 'S.I.X'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지능화(Intelligence) △확장성(eXpansion)의 영문 줄임말이다.
6G 시대의 지속가능성은 사회적 측면의 친환경과 에너지, 자원 이용에 지속 가능해야 함을 의미한다. 환경적인 측면 외에도 정보 보호 및 보안 측면에서 네트워크의 안정성 또한 중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능화는 네트워크 인프라 곳곳에 탑재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운영 및 관리, 서비스 제공 수준이 향상되는 것을 말한다.
LG유플러스는 아울러 6G 시대에 고객 경험과 네트워크 역할, 서비스 영역 측면에서 확장성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확장성 비전에 AI·컴퓨팅·센서 등 기술 융합과 함께 상공이나 해상, 깊은 산 속, 인구밀도가 낮은 소외지역 등에서의 원활한 통신서비스 제공 방침이 담겼다.
10월 LG전자(066570)와 함께 6G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인 'LG 6G Tech Festa'도 개최할 예정이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은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연구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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