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배낭 열어보니 도토리 한가득…연세대 캠퍼스까지 '탈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휴를 맞아서 산을 찾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산에서 도토리나 밤을 무단으로 채취하는 사례가 여전히 많다는 기사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어제(2일) 오후, 연세대 캠퍼스 내 숲인 청송대에서는 도토리를 줍는 사람들을 5분에 한 명꼴로 볼 수 있었습니다.

다람쥐 그림과 함께 '소중한 식량을 가져가지 말아달라'고 적힌 현수막이 이렇게 걸려 있었지만 도토리 채취족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가을 산에서 허가받지 않고 도토리 혹은 밤을 주워가는 건 모두 불법입니다.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산림청은 지난달 15일부터 산림 내 불법 행위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는데요.

단속을 위해 자체 드론 감시단도 투입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공단도 오는 7일부터 본격적으로 단속 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기사출처 : 중앙일보, 화면출처 : 산림청·중앙일보)

▶ 다시 뜨겁게! SBS 항저우 아시안게임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