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승객 파출소 데려갔더니…"팔에 그건 뭔가요?" 현장 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횡설수설하는 승객을 수상하게 여긴 택시기사 덕분에 마약 투약자를 검거하게 된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지난 7월이었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의 한 파출소에 택시기사와 여성 승객이 찾아왔습니다.

택시기사는 '승객이 횡설수설하면서 계속 목적지도 바꾸고 좀 이상해서 여기로 왔다'고 설명을 했는데요.

승객은 '성함이 어떻게 되느냐'라는 경찰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습니다.

나이와 주소를 묻는 말에도 횡설수설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그때 경찰의 눈에 띈 건 팔에 난 주사 자국이었습니다.

경찰의 추궁에 결국, 승객은 필로폰 투약 사실을 자백했고 마약 반응 검사 결과도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이 승객을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경찰청)

▶ 다시 뜨겁게! SBS 항저우 아시안게임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