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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항저우Scene] 7초 차이로…한국 트라이애슬론 혼성계주, 메달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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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한국 트라이애슬론 대표팀의 김지환. /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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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7초’ 차이였다.

한국 트라이애슬론 혼성 계주팀이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김지환(전북체육회), 정혜림(전북철인3종협회), 김완혁, 김규리(이상 서울시청)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일 중국 항저우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결선에서 1시간28분29초로 4위에 올랐다. 동메달을 획득한 홍콩(1시간28분22초)와는 불과 7초 차이였다.

트라이애슬론 혼성 계주는 남자 2명, 여자 2명이 함께 출전하며 남녀가 번갈아 4개의 구간을 나누어 수영, 사이클, 달리기를 실시하는 종목이다. 한국은 앞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서 연달아 은메달을 딴 기억이 있다. 3연속 메달 획득을 노렸으나 항저우에선 시상대에 오르는 데 실패했다.

우승은 일본의 차지였다. 1시간26분21초를 기록했다. 3회 연속 금메달이다. 일본은 트라이애슬론 혼성 계주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 된 2014 인천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왕좌를 굳건히 지키는 중이다. 은메달은 중국(1시간27분48초)의 몫이었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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