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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셧다운' 3시간 앞두고…미국 임시 예산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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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가 연방정부 업무 중단 사태, 즉 셧다운을 3시간 남짓 앞두고 45일간의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연방정부 예산은 동결하고 공화당이 반대하는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은 빠진 대신에, 바이든 대통령이 요구한 재난 지원 예산 증액이 포함됐습니다.

이로써 미 의회는 본예산 처리를 위한 시간은 벌었지만 우크라이나 지원 등에서 여야 입장 차가 커서 협상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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