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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힙하게’ 종영 여운 OST로 달랜다..주헌·지올팍→하현상 등 총 43곡 수록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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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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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최종회만을 앞둔 '힙하게'가 극의 몰입도를 높인 OST 합본을 공개한다.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와 함께 고공행진 중인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가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OST 합본을 발매한다. 작곡가 HEN(헨)이 각각 기타와 허밍으로 편곡한 두 곡의 더블 타이틀곡인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와 드라마에 삽입된 가창곡 7곡, 스코어 트랙 34곡이 함께 수록된다.

앨범에는 강렬한 랩이 돋보이는 주헌의 자작곡 'HIP HOP'(힙합)을 시작으로 위트 있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pH-1의 'It's you (Feat. COCONA)'(잇츠 유), 펑키한 디스코 사운드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Zior Park(지올팍)의 'GOTCHA'(갓챠)가 담긴다. 이어 박진감 넘치는 수사 스토리에 긴장감을 더한 젬마(JEMMA)의 'We Disappear'(위 디스어피어),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설렘을 자극하는 이준형의 'Day & Night'(데이 앤 나이트), 감성적인 보컬로 이별의 슬픔을 극대화한 Sondia(손디아)의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애절한 감정선으로 몰입도를 높인 하현상의 'Please'(플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전망이다.

특히 Sondia의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는 작곡가 HEN(헨)의 목소리를 담은 기타와 허밍 버전이 더블 타이틀곡으로 수록되며 특별함을 더한다. '힙하게'의 스코어 트랙은 '나의 해방일지'에 이어 김태성 음악감독이 진두지휘하는 음악팀이 담당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드라마 '힙하게'는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서 우연히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성실한 오지라퍼 수의사 봉예분과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녀의 능력이 필요한 욕망덩어리 엘리트 형사 문장열이 펼치는 코믹 수사 활극이다.

평화롭고 순박하지만 어쩐지 수상한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자잘한 생활밀착형 사건들을 해결해가던 '우당탕' 콤비가 연쇄살인 사건에 휩쓸리며 상상 초월의 공조를 펼치는 드라마로, 오늘(1일) 오후 10시 30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스튜디오 마음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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