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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손흥민 유럽 통산 200골…'새 역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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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리버풀전에서 리그 6호 골을 터뜨리며 유럽 무대 통산 200골을 달성했습니다. 유럽 데뷔 13년 만에 새 역사를 세웠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은 리버풀과 홈경기에서 전반 36분 새 역사를 썼습니다.

히샤를리송이 땅볼 패스를 찔러주자, 문전으로 쇄도해 원터치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2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6호 골을 뽑아낸 손흥민은 2010년 독일에서 데뷔한 뒤 13년 만에 유럽 무대 통산 200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