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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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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모바일 대표팀, 준결선 1위로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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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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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저우A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가대표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배틀그라운드(PUBG) 모바일' 대표팀이 e스포츠 종목에서 마지막 메달을 노립니다.

대표팀은 오늘(30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네팔, 타이완, 일본과의 A조 준결선 경기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내일 열리는 결선에서는 A, B조 1, 2위 네 팀이 메달을 놓고 승부를 벌입니다.

PUBG 모바일은 모두 4명으로 구성된 4개 팀이 코스를 돌며 운전과 사격 실력을 겨루는 종목입니다.

각각 3개의 사격 구역으로 구성된 4개의 트랙을 돌아, 합산 완주 시간 가장 빠른 팀이 1위를 차지합니다.

원래는 100명가량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한 명 또는 한 팀이 남을 때까지 싸우는 게임이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플레이어 간 전투 요소가 배제된 버전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 오후 열리는 B조 준결선에서는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홍콩이 출전, 나머지 결선행 티켓 2장을 놓고 겨룹니다.

(사진=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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