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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인스타'만 했는데…아이폰15 프로 '발열' 이슈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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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아이폰15 프로 맥스(좌)와 아이폰15 프로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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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15 프로 시리즈의 발열 이슈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명 인플루언서 등이 음악을 듣거나 SNS를 하는 등 일상적인 사용에도 발열이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29일(현지시간) 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2000만명에 육박한 구독자를 보유한 IT 유튜버 마르케스 브라운리(Marques Brownlee)는 최근 영상을 통해 아이폰15 프로로 음악과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일상적인 앱을 구동할 때 기기 온도가 섭씨 46도까지 올라간다고 지적했다. 그는 "약 5분간 기기가 뜨거워지면서 배터리 5%가 소모됐다"면서 "그 이후로는 앱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전했다.

다른 IT 유튜버 아이폰두(iPhonedo)도 인스타그램을 기기 과열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러면서 기기 발열 문제가 아이폰15 프로 시리즈와 함께 iOS17 및 iOS17 등으로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한 과거 기기에서도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기가 뜨거워지는 동안 배터리 소모량이 1분당 1%씩 감소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우려했다.

앞서 사용자들은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를 통해 게임을 하거나 전화통화, 페이스타임 등을 할 때 기기 뒷면과 측면이 금세 뜨거워진다고 말한다. 특히 충전하는 동안 과열 현상이 두드러진다고도 했다.

반면 아이폰15와 플러스에서는 발열 문제와 관련한 이슈가 거의 없다. 업계는 A17 프로 칩셋 내 냉각 시스템이 제 기능을 못 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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