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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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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남도국악원, 오늘 추석특별공연 '난장앤판 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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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가족 문화여행코스 제격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진도)=박대성 기자] 국립 남도국악원(원장 명현)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29일 오후 3시 젊은 국악인으로 구성된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을 초청, 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난장앤판 쇼'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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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은 전통연희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 문화 예술을 결합시킴으로써 더 풍성한 전통 공연 예술로 승화시키려 노력하는 젊은 전통연희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길놀이 & 사자탈춤'을 시작으로 영남, 호남, 웃다리 지역의 사물가락을 모아 만든 '삼도사물놀이', 그리고 '판굿 연희'와 함께 소고 개인놀이, 진도북춤과 버나놀이를 만나볼 수 있는 '개인놀이'가 펼쳐진다.

마지막은 줄꾼의 재담과 화려한 몸짓을 만나 볼 수 있는 '줄타기'로 화려한 전통연희의 대표적 작품들을 구석구석 만나볼 수 있다.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악당 앞 야외 마당과 실내에서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즉석 사진 촬영, 전통 부채 꾸미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특별 이벤트로 한복을 입고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주어질 예정이다.

남도국악원은 국악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와 우리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공연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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