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은 2차 방류 기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오염수 약 7800t을 대량의 해수와 섞어 원전 앞바다로 내보낼 계획이다. 소요 기간은 약 17일이며, 하루 방류량 예상치는 460t이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4차례에 걸쳐 오염수 3만1200t을 처분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차 방류 때와 마찬가지로 도쿄전력이 실시간 제공하는 데이터, 시료 채취 및 분석 후 공개하는 정보 등에 대해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도쿄전력이 계획대로 방류하는지 등 안전성을 확실히 확인·점검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활동가들이 지난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준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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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목 기자 j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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