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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
라오스 야구대표팀 스태프 총책임자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이만수 전 감독이 라오스의 역사적인 아시안게임 첫 승리에 기쁨을 나타냈습니다.
라오스는 어제(27일) 중국 항저우 사오싱 야구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 예선에서 6회에만 5점을 뽑는 집중력을 앞세워 8대 7로 역전승했습니다.
이 전 감독은 "대회에 출전하기 전까지만 해도 태국이나 싱가포르에 이긴다는 생각 못 했다"며 "마지막 9회 스리아웃까지 벤치에서 숨 막히는 느낌으로 지켜봤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에서 감독을 지낸 이 전 감독은 2014년 라오스에 야구를 전파하며 제2의 야구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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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SK 수석코치 시설 이만수의 속옷 세리머니
현재 라오스 대표팀은 김현민 전 진영고 감독이 이끌고 있습니다.
라오스 야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로 아시안게임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당시에는 태국에 0-15, 스리랑카에 10-15로 패해 1라운드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28일 태국-싱가포르전에서 태국이 승리해 예선 1위를 확정하면 라오스는 2위로 본선에 진출합니다.
본선에 조 2위로 진출하게 되면 다음 달 1일 홈 팀인 중국과 1차전을 벌입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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