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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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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추석기획]나훈아·임영웅과 또 달라…'ㅇㅁㄷ 지오디' 꼭 봐야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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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기획 5번째 주자 god 출격
전 세대 고른 팬, 온 가족 함께 즐기기 최적
'떼창' 유발 음악부터 감동 포인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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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가 KBS 대기획 5번째 주자로 함께 해 28일 오후 8시 50분 'ㅇㅁㄷ 지오디'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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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정병근 기자] 팬 연령대가 다양해졌다고 해도 아이돌그룹은 보통 10~20대 팬덤이 주를 이룬다. 그 틀을 처음 깬 그룹은 god(지오디)다. 1999년 데뷔해 2000년대 들어 '국민 그룹'이라 불린이들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팀이다. 추석 연휴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기기에 가장 알맞은 팀이기도 하다.

KBS가 god 단독 콘서트 'KBS 대기획-ㅇㅁㄷ 지오디'를 28일 오후 8시 50분 추석 특집으로 방송한다. god가 방송에서 단체로 공연을 하는 것은 2015년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후 8년 만이다. 지난 9일 2만여 관객의 환호 속에 공연을 마무리한 가운데 방송은 공연 현장의 뜨거운 감동을 그대로 전할 예정이다.

KBS는 2020년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시작으로 2021년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그해 연말 'We’re HERO(위아 히어로) 임영웅', 지난 설 연휴에 '송골매 콘서트 40년 만의 비행'을 기획하고 방송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테스형' 신드롬을 비롯해 각 기획은 화제를 모았고 좋은 평가와 함께 높은 시청률까지 잡았다.

그 배턴을 god가 이어받았다. 나훈아, 심수봉, 임영웅, 송골매 모두 쟁쟁한 뮤지션들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가요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기에 굉장히 유의미한 기획이었다. 아이돌 그룹은 god가 처음인데 수많은 명곡은 물론이고 전 연령대에 걸쳐 가장 고르게 팬들이 있어 상당한 파급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더팩트>에 "친숙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유일하게 국민 그룹이란 타이틀을 얻었던 god에게 보편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온 국민이 들으면 바로 알 수 있고 따라 부를 수 있는 메가 히트곡을 보유한 대중성이 가장 다른 점이다"고 차별점을 설명했다.

'국민 그룹' god는 god의 음악을 사랑해주고 '국민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만들어 준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음악으로 희망과 위로를 건네기 위해 히트곡만으로 150분을 가득 채운 단 한 번의 쇼를 펼친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가족처럼 우리 곁에 함께한 god와 god의 음악들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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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그룹' god는 god의 음악을 사랑해주고 '국민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만들어 준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음악으로 희망과 위로를 건네기 위해 히트곡만으로 150분을 가득 채운 단 한 번의 쇼를 펼친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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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장 큰 포인트는 웬만하면 다 따라부를 수 있는 세트리스트다. 지난 공연에서 god는 화려한 군무의 오프닝 곡 'Friday night(프라이데이 나이트)'로 스타트를 끊었고 '애수' '관찰'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어머님께' '거짓말' 등 한 시대를 풍미한 히트곡들 무대를 펼쳤다.

역대급 무대 인원이 투입돼 만들어낸 화려한 비주얼과 사운드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대규모의 관현악단, 합창단, 댄서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퍼포먼스를 빚어냈고 야외 공연의 장점을 살려 2만여 명을 홀린 불꽃 축제, 드론쇼는 방송에서도 축제 분위기를 제대로 뿜어내며 음악과 함께 최강의 몰입감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god가 '국민 그룹'이라 불린 또 다른 이유는 히트곡도 히트곡이지만 친근한 이미지다.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는 팀 활동과 더불어 지금까지 솔로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 스타지만 형이나 오빠 그리고 누군가에겐 동생처럼 가깝게 팬들에게 다가갔다. 그렇게 보낸 시간들은 god를 더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다.

이번 'ㅇㅁㄷ 지오디'에도 이들만의 강점을 살린 사람 냄새 나는 시간들이 포함됐다. 25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god의 팬이었던 이들의 평범한 듯 특별한 이야기와 god와 함께 자라온 뮤지션들의 '팬심 인증' 현장은 '국민 그룹 god'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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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가 지난 9일 2만여 관객의 환호 속에 공연을 마무리한 가운데 'ㅇㅁㄷ 지오디'는 공연 현장의 뜨거운 감동을 그대로 전할 예정이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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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더팩트>에 "그날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하자는 명제를 큰 기준으로 삼았다. god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곡을 가지고 있고 이를 행복하게 즐기는 팬들의 모습에서 오는 힘이 대단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공연의 흐름을 방송이라는 이유로 끊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드론쇼와 폭죽도 노래 안에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판단했다. 또 컷 편집에서도 그날의 분위기를 담기 위해 다양한 카메라를 짧게 짧게 많이 활용했다"고 편집 방향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또 다른 볼거리도 있다. 바로 글로벌 스타가 깜짝 등장한 것인데 그의 영상 메시지가 공개되자 관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고 손호영은 "이게 뭐야?"라며 어리둥절해 했다. 영상 속 그는 "god는 유일무이한 존재"라고 말하며 god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 god를 놀라게 한 글로벌 스타의 정체도 방송에 담긴다.

타이틀인 'ㅇㅁㄷ지오디'의 의미도 밝혀진다. 콘서트 당시 현장의 관객들은 그 의미에 공감하듯 환호로 답했다. 타이틀을 지은 김태우는 "굉장한 반대들이 있었다. 너무 무리수 아닌가. 하지만 성공적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작전이 성공한 것 같다"며 뿌듯해 했다. 시청자들이 그 의미를 추측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 요소다.

'ㅇㅁㄷ 지오디' 관계자는 "친근하고 코믹하지만 때로는 섹시하게 변신하며 관객들을 쥐락펴락한 완전체 god가 선사할 '귀호강'을 기대해 달라"며 "god의 25년을 150분으로 압축한 뜨거운 시간을 강인한 체력, 굳건한 성대, 촉촉한 마음가짐을 준비해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god는 'ㅇㅁㄷ지오디' 전후로 공식 팬클럽 'Fan god'를 모집한다. 2000년 창단한 'Fan god' 공식 팬클럽 모집은 2005년 이후 약 18년 만이라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god 멤버들은 "오랜만에 우리들만의 집이 생겨서 떨리고 행복하다. 큰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잘 표현하고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 god와 Fan god 서로에게 완전함을 주는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뷔 25주년을 앞두고 현재진행형 '국민 그룹'로 활약하고 있는 god는 공식 팬클럽 모집을 비롯해 올 하반기 내내 다양한 활동으로 Fan god와 소통한다. 오는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12월 부산, 대구 등에서 2년 연속 연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 열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게 바로 2023 KBS 대기획 'ㅇㅁㄷ지오디'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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