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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황영웅, 6개월 만에 활동 재개 선언 "첫 미니앨범 발표"[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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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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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받았던 가수 황영웅이 활동 복귀를 선언했다.

황영웅은 27일 "추석을 맞아 여러분께 선물을 하나 드리려고 한다"라며 "가을의 한복판에 제 첫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영웅은 MBN 트로트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과거 학교폭력 가해, 전 여자 친구 데이트 폭력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다"라며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6개월간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첫 미니앨범 발매로 가수로 활동을 재개한다. 황영웅은 "추석연휴가 다 지나고 점점 날씨가 쌀쌀해져 가을의 한복판에 이를 때쯤 제 첫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며 "어렵게 준비한 이 앨범 소식을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라고 했다.

이어 "기다리신 만큼 실망하지 않을 좋은 노래들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며 "이번 추석에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보름달에 소원도 비시면서 소중한 분들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다"라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황영웅 팬카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영웅입니다.
며칠 사이 바람이 차가워진다 싶더니 이제는 짧은 팔을 입기에는 좀 춥게 느껴질 만큼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우리의 큰 명절인 추석도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여러분들께서는 더 길어진 연휴동안 행복한 계획들을 많이 세우고 계신가요? 추석을 맞아서 저도 여러분께 조심스레 선물을 하나 드리려고 합니다.

추석연휴가 다 지나고 점점 날씨가 쌀쌀해져 가을의 한복판에 이를 때쯤 제 첫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될 예정입니다. 어렵게 준비한 이 앨범 소식을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기다리신 만큼 실망하지 않을 좋은 노래들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 이번 추석에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보름달에 소원도 비시면서 소중한 분들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큽니다. 항상 감기 조심하세요.
황영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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