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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잡음 빚는 ‘나는 솔로’…16기 광수, 동업자에 고소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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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ENA·SBS Plus ‘나는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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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SBS Plus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광수가 동업자에게 피소됐다.

26일 한 연예 매체는 광수가 대표로 있는 한 스타트업의 동업자 A 씨가 광수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주식매수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광수와 A 씨는 헤어 드라이어를 개발, 판매하는 주식회사 B 사를 설립했다. A 씨가 퇴사할 경우 주식을 광수 혹은 회사에 반납하지만, 최소근속근무기간 3년을 채운 후 퇴사한다면 액면가의 200배에 매수해 주기로 약정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르면 퇴사 시 A 씨가 받아야 하는 금액은 4억 원 상당이다. 그러나 A 씨는 최소근속의무기간인 3년 근무 후 퇴사를 결정하자, 광수가 약정 내용과 달리 주식매수대금을 주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나는 솔로’ 측은 “광수가 ‘A 씨의 일방적 주장과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한다. 구체적인 사항은 제작진이 전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광수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광수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너는 내 취향 저격”, “비 오는 날엔 포차”라는 글과 함께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16기 ‘돌싱 특집’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20일 방송된 회차는 평균 6.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3주 연속 전체 수요 예능 1위 자리를 수성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9월 2주 차 ‘TV 종합 화제성’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TV 검색 반응 톱 10’에서는 1위에 올랐다.

[이투데이/장유진 기자 (yxx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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