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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총력전 펼친 검찰 '당혹'...'수사 정당성' 후폭풍 거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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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그야말로 '총력전'을 펼쳤던 검찰은 당혹스런 처지가 됐습니다.

그동안 이 대표를 겨냥했던 동시다발 수사가 무리한 게 아니었느냐는 거센 후폭풍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구속영장 심사에서 검찰은 세 가지 사건을 놓고 이재명 대표 측과 9시간 넘는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먼저 백현동 개발비리 사건에서 검찰은 로비스트 김인섭 씨와 민간업자가 모두 구속된 만큼 당시 시장이었던 이 대표 혐의도 소명된다고 강조해 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