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기업 빚, GDP의 2.26배…또 역대 최고
올해 1분기 주춤했던 가계와 기업의 빚이 2분기 다시 늘어나면서 국내총생산의 약 2.26배 수준까지 불어났습니다.
한은이 오늘(26일) 발표한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명목 GDP 대비 민간 신용 비율은 225.7%로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가계신용 비율은 101.7%로 부동산 시장 회복 등에 따른 주택 관련 대출 증가의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0.2%포인트 높아졌고, 기업신용 비율도 124.1%로 1.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한은은 지금부터라도 가계대출과 부동산 가격 등을 정책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민간 신용이 앞으로 더 불어나 소비·투자를 비롯한 전체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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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신용 비율은 101.7%로 부동산 시장 회복 등에 따른 주택 관련 대출 증가의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0.2%포인트 높아졌고, 기업신용 비율도 124.1%로 1.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한은은 지금부터라도 가계대출과 부동산 가격 등을 정책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민간 신용이 앞으로 더 불어나 소비·투자를 비롯한 전체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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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안정 #가계대출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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