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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가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와 함께 내일의 한국 창작 생태계를 이끌 신진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특별 세션을 진행한다.
넷플릭스와 영진위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콘텐츠의 미래를 이끌 한국영화아카데미 재학생들과 예비 영화인들을 위해 기획됐다.
넷플릭스는 올해 4월 영화진흥위원회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8월에는 한국영화아카데미 후원을 발표하는 등 국내 창작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오는 10월 7일 부산 영진위 표준시사실에서 열릴 '한국 창작자와 넷플릭스의 동행: K-콘텐츠의 미래와 기회에 대한 이야기' 또한 넷플릭스가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영진위 등 국내 주요 기관들과 이어가고 있는 협업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는 넷플릭스 김태원 한국 콘텐츠 디렉터 (시리즈 및 영화 담당), 하정수 한국 포스트 프로덕션 디렉터가 MC로 나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김용훈 감독과 한미연 편집기사,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 이충현 감독과 함께 약 두 시간 반에 걸쳐 한국 창작 생태계의 새로운 변화와 기회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본 행사는 사전 신청 또는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KAFA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은 "한국 창작 생태계 일원인 넷플릭스에게 '좋은 이야기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받고 또 탄생할 수 있다'는 믿음을 현실로 만드는 한국 창작자들과의 동행은 언제나 큰 의미를 지닌다. 한국 창작업계를 대표하는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신진 인력 양성을 위해 다각도에 걸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AFA 조근식 원장은 "KAFA 40주년을 맞이하여 많은 변화를 시도하는 가운데, 영화·영상 콘텐츠 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할 영화영상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넷플릭스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지옥', '마이네임', '썸바디' 등 매년 화제의 작품들로 팬들과 즐거움을 나눈 바 있으며, 올해는 가장 주목받는 한국 영화를 부산에서 먼저 만나는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서 '독전2'와 '발레리나'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외에도 '와이드 앵글-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에 초청된 '노란문: 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를 비롯해 '특별기획 프로그램-인도네시아 영화의 르네상스' 및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 '시가렛 걸', '아이콘' 섹션 초청작 '더 킬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넷플릭스, 영화진흥위원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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