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정식 종목 채택된 리그오브레전드는 25일 오전 대한민국과 홍콩의 A조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후 25일 오후에는 B조, 26일 오전에는 C조와 D조 경기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조별리그를 돌파할 최종 4팀을 가려냈다.
A조에서는 대한민국이 홍콩과 카자흐스탄을 압도하면서 순식간에 2승을 기록,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경기는 예상과도 같았다. 대한민국은 1경기에서 미드 쵸비, 2경기에서는 미드 페이커를 선발로 내보냈고 무난하고 깔끔하게 상대 팀을 압살했다. 1경기에서는 해외파 두 선수가 활약했으며 2경기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이 팀을 이끌며 대한민국을 8강에 올려 놨다.
이후 곧바로 이어진 B조 경기에서는 베트남과 일본이 맞대결을 펼쳐 관심이 모아졌다. 일본은 첫 경기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를 가볍게 승리했으나 베트남을 넘지 못했다. 베트남은 일본전에서 자야-라칸 조합으로 바텀부터 천천히 일본 선수들을 압박하기 시작했고 운영으로 격차를 벌려 승리를 가져갔다. 특히 한국과 평가전에 출전했던 핵심 선수 리바이 도두이칸의 활약이 눈부셨다. 이어서 베트남은 남은 팔레스타인을 조직력을 앞세워 완파하고 2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만이 속한 C조 역시 무난하게 흘러갔다. 대만과 아랍에미리트와의 첫 경기는 모두가 예상한대로 대만이 승리를 따냈다. 미드 제이스, 원딜 제리 중심의 정석 픽을 가져온 대만과 달리 아랍에미리트는 미드 이렐리아와 원딜 직스와 같은 변수 픽으로 승부했지만 기량 차이를 극복하는데 실패했다. 이어서 몰디브 역시 손쉬운 승리를 가져간 대만은 무난하게 2승으로 8강행 열차에 탑승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제 조별리그를 돌파한 네 팀은 앞서 시드를 받아 8강에서 기다리고 있는 네 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미 지난 22일 조추첨을 통해 상대가 결정되어 있었으며 대한민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은 인도, 대만은 말레이시아, 마카오는 중국과 8강전을 진행한다. 8강부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승자는 곧바로 다음날 있을 준결승에 오른다.
대한민국의 8강 상대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두 팀은 지난 아시안게임인 자카르타-팔렘방 리그오브레전드 4강 경기에서 만난 이력이 있다. 당시 3판 2선승제로 진행된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손쉽게 2승을 선취하며 결승에 올랐었다.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8강 경기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중계는 스포티비(SPOTV)에서 TV 독점 생중계되며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PC와 모바일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e스포츠 외에도 생중계부터 VOD까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